
코앞에 당근을 들이대야만 달려가는 말처럼
개도 간식이 잇어야 분발한다.
하지만 이것이 습관화되면 큰 문제가 될수 잇다.
간식 없이 복종 없다.
말만으로는 개가 지시에 안 따르면 훈련할 때 간식을 너무 준 탓이다.
처음에는 개에게 '복종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가르치려고 간식을 주지만
어느 정도 지시를 따르면 간식을 줄여야 한다.
주인의 칭찬을 최고의 상으로 여기게 만드는 것이 훈련의 핵심이다.
항상 간식을 줘 버릇하면 개는 얄밉게도 간식이 잇어야만 말을 듣는다.
말을 듣다 말다 한다.
주인의 말을 듣다 말다 하는 변덕은 대개 불확실한 서열 때문이다. 특히
아빠 말을 듣고 엄마 말은 무시하는 확연한 태도의 차이를 보이면,
개가 '아빠>자신>엄마'라고 생각한다는 증거이다. 그대로 두면 주종 관계가
위태로워지므로 지체 말고 '바로 눕히기 훈려'을 시작해야 한다.
바로 눕히기 훈련
개는 배가 약점으로 개가 주인에게 배를 보이면 올바른 주종관계가 성립
됐다는 증거이다.
먼저 개를 무릎 위헤 얹고 한동안 귀, 입, 손발을 만진다.
그러다가 배를 만지며 슬며시 바로 눕힌다.
이때 억지로 냅다 눕히면 안된다.
(주의: 개를 바로 눕히려고 개가 힘을 뺄때까지 목을 억지로 누르면
폐수종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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